** 다음 글은 과거 어느 고객의 사용후기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669가 이번 리바이스 봄신상으로 나온다는군요..

하지만.. 멀티나.. 다른 곳을 통하여

벌써 구입하신 분들이.. 많은신걸루 압니다..




그래서 이번 신상품으로 나오게 될 669를

다른경로로 통해 먼저 입어본 제가..

669 입문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제가 엔진 이번에 사면서

아마.. 엔진 나온 모델은 다 입어 본듯 합니다.....

하지만..제가 많이 마른 체형이라 딱 저에게 맞는 엔진을

찾아 이것저것 바꾸기두 하구 다른모델도 사보고 한결과
(새미 스타일을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리..)

669라는 이상한 놈을 접하게 됐습니다..

맨첨엔 머 이런넘이 다있나 생각이 들정도로..

딱 떨어지는 통바지 비스무리한것이..

먼 배짱인지.. 밑단두 없구.. 딱잘라 버린듯한 이상한놈이다..

라는게..

"아 이걸 어떻게 입지? 통은 또 왜 이리 큰겨?"

이것이 669와 저의 첫만남 이었습니다..

제가 첨에 669를 샀을때 처럼..

지금 669가 나온지 얼마 돼지 않아서.. 아직 669 드라이 크리닝두

한번두 않하시구 "이 바지 괜히샀어.."하거나 다른 엔진하구 바꿀래..

"이건 컨버스랑 도저히 전혀 안어울릴거 같은데.."

하구.. 후회하시는분들 많을거라구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669가 컨버스랑 안어울린다구 생각하신분!

이바지 괜히 샀어! 하구 후회 하신 분은..

669구입 했을때 처음 그대로의 상태를 보신분들이거나..

기장을 긴거 또는 통이 큰걸 사신 분들이라구 생각합니다..

참고로 .. 669 사실때.. 기장을 조금 짧은걸 사는걸

권합니다.. 669는 거의 일자로 떨어지기 때문에..

밑에 단을 수습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물론 키가 많이 크신분들이나 다리가 긴 분들은 제외 겠지만..

한국인의 체형상 대다수 사람이 그럴거라구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로 전 키 177.82 에 몸무게는

음.. 마니 마른편이구.. 30에30 사서 조금 내려 입구

다녀요.. 669 내려서 입으면 나름대로 이뻐요...

669 밑단 라인이.. 다른 엔진하구 달리

밑단을 팍 자른것처럼 특이해서..

(이건 669기장 짧은거 사서 많이 입어보구 드라이 크리닝 하구
내려 입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내려서 입으면 바지가 일반 바지랑 달리

이질적인.. 그러니까 특이해서...

일반 바지 내려입은거랑 다릅니다.

또한

669가 라인이 엔진 시중에 나온것중에 젤로 이뻐서

내려서 조금만 입으면 알아서 조금씩 바지가 돌아가구..

줄어들구 하면서.. 자신한테 맞는 사이즈가 나옴..

즉 처음 산 바지랑 나중이랑 모양이 바뀌는 바지 같아요...

맞춤복 같이럼.. 드라이크리닝 하면 촥 옷에 감기는듯...

글구 669 자꾸 부츠 컷이라구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건 산지 얼마 안돼서.. 그런거 같아염..

(단지 그 상태는 양복점에서 양복 맞출때

임시로 신체사이즈를 재기 위해 만든옷..

그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서 669 입구 활동을 조금 많이 하구

드라이 크리닝..하면.. 바지가 조금 줄어들면서

자신한테 맞는 라인이 차~악 나오던데...

글구

669를 맨 첨에 구입한후에 안 이 뻐서

괜히 샀다 후회 되는거 같은데 자꾸 활동해주구

그러면 바지가 맞춤복처럼

착 변형 되서 다른엔진과 차별되는 멋이 있으니까..

걱정하지말구 입으세요..



[669 보관법]




다른 엔진과 달리.. 669는 우선..

일단.. 통이 조금 큽니다..

거기에.. 통이 거의 일자루 떨어지죠...

하지만 669 조금 입다보면.. 어? 이바지 진짜 특이한놈이네..

하구 느끼시는 분들 많습니다....

669..... 정말..특이한 넘이죠..

일딴 첨샀을때는..

"아띠.. 머이래? 일자바지..잖아.. 완전 아저씨바지 아냐?"

이러면서 투덜투덜 대며 입다가 어느날 보면..

정면 라인이.. ( ) <- 이런 모양으로

팔자 형태로 휜거 같구..

새미도 아닌것이 라인에 따라 잘못보면 새미 같기두 하구..

또 측면 대각선에서 보면 무릎라인이 들어간것 때문에..

부츠컷... 그러니까.. 나팔 바지처럼도 보이기두 하구

옆에서 보자니.. 트위스트 라인으로 인해.. 옆단이.. 돌아가며

앞에서 걸리는 라인이 특이한 바지입니다..

하지만.. 669가 아무리 라인이 엔진중에 젤루 이뻐두..

밑단이 이쁘게 되지 않으면.. 신발을 받쳐 신을게 없다던가..

아님.. 끌리게 되져... (통큰걸 사신분들이나 기장이 긴걸 사신

분들은 669가 신발을 먹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악몽 수준이죠..)

그래서.. 저는 669를 입으신 많은 사람들이 쓰고

계시는 방법이지만..

모르는분들이 더많을거라구 생각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방법을 추천합니다..



669... 접어입는 분들 많으시죠?

솔직히 접어서 669 입는거 아깝습니다.. 정말..

라인이 얼마나 이쁜 바지인데.. 접다니..

하지만..

669 평소에 보관하실때는

바지를 밑에서

약(5~10)cm 정두 접어서, 걸어두세요..

물론 바지 안쪽에 달린 빨래후 보관하는 줄에다가 걸어야 겠죠..

그리구 입으실때는 다시 펴서 입어보세요..

그럼 라인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너무 오랜기간 접어서

보관하시면.. 나중에 수습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컨버스를 신었을때.. 2/5 그러니까.. 약 반정도에

조금 못 미치게.. 엔진이 컨버스를 덮구..

그상태를 어설프게 나마..

유지할수 있는 라인이.. 나올때.. 그때가 딱 좋은거

같아요... 너무 인위적으로 라인이 만들어

지지두 않구..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니까...



또다른 방법으론 컨버스를 자기 사이즈보다..

크게 신어서 입구다니는 방법과

669 무릎 밑부터 살짝 줄이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669는 통 줄이실때 무릎위는 절대 건들면 안됌)

이거는 별루 추천하구 싶지 않습니다.. 어쩄든..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제가 쓰구 있기두 하고.. 많은사람들이 즐겨 쓰는...

이 방법이 가장 나은거 같아서...

이렇게 몇글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 마지막 으로 덧붙여 말하자면..

669.. 자기에게 딱 사이즈 맞쳐서 입으시구..

그리구 669를 많이 많이 입고 다녀보세여..

669 맞춤복 처럼 자신에게 딱 맞게 변합니다..